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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양원의 한센인들을 섬기며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자삼은 손양원 목사!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인들을 섬기는 동안
목사님은 마스크와 소독복도 없이 맨몸으로 설교하며
한센인들의 마음을 고치는 진실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두 아들이 총탄에 맞아 순교했을 때에도
아들을 죽인 원수를 용서하고
오히려 양자로 삼아 사랑을 주었던 손양원 목사님!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손양원 목사님처럼
예수님을 닮은 참 사랑과 섬김으로
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니어 아가페 만화 신앙위인 시리즈 5권

진정한 사랑과 용서를 보여준 손양원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은 일제의 식민통치와 남북의 6.25전쟁으로 어두웠던 우리나라에 믿음과 사랑의 등불을 밝힌 분이었습니다.
아버지 손종일 장로님의 신앙적인 교육 가운데 목회자의 길을 선택한 손양원 목사님은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따르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한센인을 섬기는 일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늘 기도로 깨어 말씀에 순종하기 원하며 두 아들이 총탄에 맞아 순교했을
때에도 아들을 죽인 원수를 용서하고 오히려 양아들로 삼아 사형의 위기에서 구해주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성경말씀을 자신의 온 삶으로 보여주셨던 목사님의 이 같은 행동은 용서를 모르는 험악한 시대에 던져진 사랑의 폭탄과도 같았습니다.
어느 시대이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세상에 나타낼 주님의 일꾼을 부르십니다.
칠흑 같은 어둠이 지배하던 일제치하 그리고 6.25의 소용돌이 속에서 손양원 목사님을 통해 그분의 사랑과 용서를 나타내신 하나님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