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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을 안고 해 오던 말씀 묵상, 색색의 펜을 들고서 그저 큐티집 앞뒤로 들어찬 예화나 말씀 해석만 읽다가 끝나 버리는 묵상… 그런 묵상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으십니까?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회복되고 아침의 묵상이 그날 삶의 기준점이 되는 묵상을 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우리가 묵상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깨달음이나 적용이 아닙니다.

명쾌한 해설과 감동적인 예화를 읽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묵상하는 이유는,

오직 주님과 더욱 친밀하게 교제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은 성경 각 권을 통해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언제 어디서나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 예수전도단의 책별 묵상집 시리즈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마음’을 중시하는 예수전도단 DTS 훈련에서는 예화나 주석을 배제하고 말씀으로만 묵상하기를 권장합니다. 오직 말씀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친밀하게 대화하고, 그분을 깊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묵상을 꾸준히 할 수 없었다면, 또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하나님 안에서 누리던 교제의 기쁨을 잃어버렸다면,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와 소통하는 ‘친밀함’을 맛보길 소망합니다.

|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 - 잠언 편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아주 오래된, 그러나 가장 급진적인’ 지혜를 얻다

잠언서는 욥기, 전도서와 함께 성경에서 ‘지혜문학’이라고 불리는 세 권 중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은 경험과 자연 묵상을 통해 발견한 옳고 그름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과 관점을 비교와 비유, 상징에 담아 단순하고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길을 걷는 사람이 진정한 지혜자라는 가르침이다. 일상 속 말과 생각과 행동에 대한 지혜로운 권면으로 가득한 잠언서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영광을 보여 주는 다른 성경책과 달리, 그리스도인의 걸어야 할 가치 있는 삶의 길을 지도하고 있다. 그 길은 의와 진리의 길이며, 하나님께 복을 받고 그 복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길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조차 인생의 지혜를 주는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한 잠언서는, 진실로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는 길을 보여 줄 것이다(딛 2:10).

| 독자 대상 |

- 교회에 오래 다녔지만,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지 못한 사람

- 하나님 음성을 듣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

- DTS 훈련생이나 훈련 후에도 계속 변화된 삶을 살고 싶은 사람

- 묵상을 끝까지 이어 나가고 싶은 사람 

- 주석이나 예화가 아닌 말씀 중심으로 묵상하고 싶은 사람

| 예수전도단 묵상집 활용법 |

- 책 앞부분에 나오는 ‘성경 개관’을 읽으면서, 해당 성경 전체의 내용과 중요한 점을 이해합니다.

- 본문 말씀을 천천히 다섯 번 정도 읽습니다.

  함께 나오는 NLT 성경을 읽으면,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합니다.

- 관찰한 본문 말씀을 ‘말씀에 눈뜨기’에 적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이 레마로 주시는 것을 ‘잠잠히 듣기’에 적어 봅니다.

- ‘삶으로 응답하기’에서 들은 말씀을 삶에 연결해 봅니다. 하나님께 짧게 올리는 기도 내용을 적어도 좋습니다.

| 목차 |

하나님과 친구 되는 삶으로의 초대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이란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 사용법

묵상을 돕는 성경 개관

묵상 본문

한눈에 보는 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