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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소개

성경 신학적 조직신학

성경 중심의 성경을 닮은 조직신학

본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제1장에서 제4장까지는 방법론(Methodology)에 해당하고 나머지 제5장에서 제13장은 각론에 해당된다. 제1장에서는 기존 개혁주의 전통에서 있었던 구원서정 논의에 대한 반성을 하였고, 제2장에서는 성경을 통해 구원서정이 구속사와 밀접한 관계에서 제시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제3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사역(historia salutis)이 어떻게 성령에 의해 적용(ordo salutis)되는지 살펴보았고, 제4장에서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구속사적 구원이 구원론적 구원이 되는 이론적 원리를 완성하였다. 제5장에서 제13장까지 각론에서는 유효한 부르심, 중생, 믿음, 회개, 칭의, 양자, 성화, 견인, 영화를 다루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전통에 따라 유효한 부르심에서부터 구원서정 논의를 시작하였으며, 회개를 다루는 문맥에서 회심을 같이 다루었고, 견인을 성화와 분리하여 논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영화를 구원서정 논의에 포함시켰다. 구체적인 의미와 특징은 각 장에서 설명될 것이다.

객관의 구원은 그리스도의 사역에 속하고, 주관의 구원은 성령의 사역에 속한다. 그리스도가 성육신하시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이루신 사역을 구원의 완성(accomplishment)이라고 하고, 성령이 오순절 강림이후 개개인에게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사역을 구원의 적용(application)이라고 한다. 이때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구원은 그 사건 자체가 구속사(historiasalutis)이고 성경에 계시로 기록되어 있다. 반면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구원을 성령께서 개개인에게 적용하도록 일하시는 것을, 개혁신학 전통에서, 구원의 서정(ordo salutis)이라고 부른다. 조직신학에서는 그리스도가 성육신 하시어 구원을 완성하신 내용을 전통적으로 기독론(Christology)에서 다루고 있고, 성령이 하시는 구원서정의 일은 구원론(Soteriology)에서 다룬다.

☞ 차 례

머리말

1부 방법론

Ⅰ. 구원서정의 문제

Ⅱ. 구속사와 구원서정의 관계

Ⅲ.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역적 관계

Ⅳ. 그리스도와의 연합

2부 구원서정

Ⅴ. 유효한 부르심

Ⅵ. 중생

Ⅶ. 믿음

Ⅷ. 회개

Ⅸ. 칭의

Ⅹ. 양자

Ⅺ. 성화

Ⅻ. 성도의 견인

ⅩⅢ.. 영화

참고문헌

☞ 저자소개

지은이 강웅산

저자는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털사 대학교(University of Tulsa)에서

석유공학(Petroleum Engineering)을 전공(B.S.)하였고 펜실베니아 주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M.Div., Th.M.(조직신학), Ph.D.(조직신학)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구원론, 신학서론, 조나단 에드워즈, 통일 신학 등을 가르치고 있고 탈북민교회 사역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칭의론』(도서출판목양, 2017)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