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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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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그리스도와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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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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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IVP
원산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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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그리스도와 지성
저자/출판사마크 A. 놀/박규태/IVP
ISBN9788932814285
크기153*224mm
쪽수252p
제품 구성상세정보참조
출간일2015-08-1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그리스도와 지성
  출판사 IVP
  저자/역자 마크 A. 놀/박규태
  ISBN 978-89-328-1428-5
  출시일 2015-08-10
  크기/쪽수 (153*224)mm 252p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을 넘어 20여 년 만에 찾아온 마크 놀의 실천적 대안!

 

저자 마크 놀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인간의 학문 추구에 가장 근본적인 동기이자 근거가 된다고 주장한다. 이를 확증하기 위해 먼저 기독론과 기독교의 고전적 교리를 탐구하고,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문의 그리스도 중심적 틀을 개관한다. 이어서, 기독 지성인들이 학문 연구를 해야 하는 당위와 동기를 부여하고,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학문적 자세 및 각각의 연구 분야에서 어떻게 복음주의적인 학문 추구를 할 것인지 등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책의 논증으로, 신앙과 학문의 통합 논의는 좀더 근본적인 신학적 성찰에 뿌리내리게 될 것이며, 독자들은 그리스도 중심적 학문에 대한 동기와 근거를 찾고, 역사, 과학, 성경 연구 등 구체적인 학문 분야에 적용할 방법론적 통찰을 얻을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 학자들의 필독서다!”-Journal of the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기독론이 모든 학문을 초청하는 명쾌한 음성을 듣다!”-제이슨 바이어시(듀크 신학대학원)

 

마크 놀은 그리스도인의 진지한 학문 추구에 가장 근본이 되는 동기를 다른 것이 아닌 기독론에서 찾고 있다. 그의 시도는 주목함이 마땅하며, 엄청난 기여라고 칭송할 만하다.”-니콜라스 월터스토프(예일 대학교 명예교수)

 

손봉호(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선욱(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우병훈(고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우종학(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이승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조영헌(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데이비드 거쉬(머서 대학교), 데이비드 라일 제프리(베일러 대학교), 데이비드 웰스(고든 콘웰 신학교), 조엘 카펜터(캘빈 칼리지), 진 에드워드 비스(패트릭 헨리 칼리지) 추천!

 

차 례

 

서론

 

1장 조망을 위한 자리

 

2장 예수 그리스도: 진지한 학문의 동기

 

3장 예수 그리스도: 진지한 학문으로 이끄시는 인도자

 

4장 속죄: 학문을 형성하는 신학 원리

 

5장 기독론: 역사를 이해하는 열쇠

 

6와서 보라”: 기독론이 과학에 보내는 초대

 

7장 기독론: 성경 연구의 기초

 

8장 앞으로 갈 길

 

후기: “복음주의 지성은 잘해 나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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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소개

 

저자소개

 

마크 A.

 

미국 역사학계를 이끄는 대표적 학자이자 존경받는 복음주의 지성이다. 1946년에 태어나 휘튼 칼리지(B.A.)와 아이오와 대학교(M.A.)에서 영문학을, 트리니티 신학교(M.A.)와 밴더빌트 대학교(Ph.D.)에서 교회사를 전공했다. 27년간 휘튼 칼리지에서 교회사를 가르치며 강연과 집필을 통해 미국 개신교 역사와 복음주의의 반지성주의적 태도를 성찰해 왔으며, 지금은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미국 역사학의 거장 조지 마스덴의 뒤를 이어 역사와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5년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복음주의자 25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뽑았으며, 종교와 일반 역사를 아우르는 방대하고 탁월한 학문성을 인정받아 2006년 국가 인문학 훈장(National Humanities Medal)을 받았다.

 

저서로는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복음주의와 세계 기독교의 형성(이상 IVP) 외에 미국 캐나다 기독교 역사, 종교개혁은 끝났는가, 복음주의 발흥(이상 CLC), 터닝 포인트(CUP), American Evangelical Christianity(Blackwell), Protestants in America, God and Mammon, America’s God, The Work We Have to Do, Protestantism(이상 Oxford), God and Race in American Politics(Princeton), From Every Tribe and Nation(Baker) 등이 있다.

 

박규태

 

교회 사역에서 물러나 번역과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번역서로 종교개혁 시대의 영성(좋은씨앗),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주 예수 그리스도(새물결플러스),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소서(이상 IVP), 저서로 (좋은씨앗)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새물결플러스)가 있다.

 

출판사 리뷰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 이후, 그리스도인 학자들은 어디까지 이르렀으며, 이제 어디로 더 나아가야 하는가?

 

기독론이 모든 학문을 초청하는 명쾌한 음성을 듣다!”

 

그리스도의 빛은 모든 인간 학문을 가능케 하며, 모든 삶의 근원이시다. 그리스도를 부르는 칭호들이 많지만, 그분은 학문의 길을 이끄시는 그리스도이기도 하다.”

 

존경받는 복음주의 역사학자 마크 놀이 제안하는 복음주의 지성의 방향과 대안을 담은 책이다. 마크 놀은 이전 저작인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에서 주로 문제점과 비판을 다루었지만, 이번 책에서는 학문 연구가 나아갈 긍정적인 방향성과 대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연구 방법론을 제시한다.

 

마크 놀의 주요 논지는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인간의 학문 추구의 가장 근본적인 동기가 된다는 것이다. 논지의 확증을 위해, 먼저 학문의 그리스도 중심적 틀을 개관하고 그것을 학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제안한다. 1장에서는 성경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주요 논지들을 서술하고,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 요소들이 집약된 신경들을 제시한다. 이는 정통 기독론이 인간 학문을 조망하기 위한 자리이자 근본 토대가 됨을 역설하기 위한 것이며, 마크 놀의 독특한 주장과 탁월한 통찰이 돋보이는 지점이다. 이어 2-3장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전통적 가르침이 진지한 학문의 강력한 동기가 되며, 고전적 신경들의 기독론이 어떻게 학문 연구를 이끌 수 있는지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저자는 학문 연구의 여러 자세 및 학문적 결과들 대한 기대들을 이중성, 우연성, 특수성, 자기부인으로 명명한다. 4장에서는 대속과 복음주의의 전통적 견해가 어떻게 다양한 분야와 층위의 학문 연구에서 지향점이 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5-7장에서는 역사, 과학, 성경 연구에서 기독론적 실재들이 어떻게 구체적 연구의 기초가 되는지 각 분야별로 자세히 탐구한다. 이어 저자는 후기에서 지적 삶에 대한 소망의 여러 표지들을 보여 줌으로써 복음주의자들을 고무하는 것으로 논의를 맺는다.

 

특징

 

사도신경, 니케아 신경, 칼케돈 신경 등 정통 기독론을 토대로 한 학문 연구 방향 제안

 

그리스도 중심적 학문 원리와 실제 연구와의 연관성 제시

 

역사, 과학, 성경연구 분야의 기독교 학문 연구 현황과 모델 제시

 

그리스도인 학자들의 학문 연구를 위한 마크 놀의 추천 도서 목록 수록

 

독자 대상

 

학문 연구를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와 학문을 함께 추구하는 학자, 교수, 대학원생 및 대학생

 

추천의 말

 

마크 놀은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로 보수적 그리스도인 학자들을 부끄럽게 했다. 이제 그는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학문 활동의 바탕과 동기가 된다는 독특한 주장을 펼친다. 신앙과 학문의 조화를 고민하는 학자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손봉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고통받는 인간저자

 

지성은 신앙을 위해 사용될 수도 있고 신앙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 그러나 지성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신앙을 위험에 빠트린다. 이 책은 지성의 산물인 일반 학문을 그리스도인이 적극적으로 깊이, 또 진지하게 연구해야 할 당위성과 그 방법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아모르 문디에서 레스 푸블리카로저자

 

그리스도와 학문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는 마크 놀의 질문은 약 1,800년 전 예루살렘과 아테네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는 테르툴리아누스의 질문의 확대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마크 놀은 테르툴리아누스와는 다른 대답을 내놓는다. 학문의 과학성과 엄밀성을 중시하는 오늘날, 그리스도를 학문에 도입하려는 그의 시도는 무모할 뿐 아니라 위험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마크 놀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인간의 학문 추구의 가장 근본적인 동기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 선언은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실하게 학문에 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깊이 공감하는 고백이어야 한다. 과연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학문의 동기이자 인도자가 되시며, 학문하는 자세 및 학문의 내용과 목적이 되실 수 있는지를 탁월한 논리와 필력을 통해 감동적으로 제시한다. 그리스도와 학문을 함께 붙잡고자 하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자, 두고두고 빛을 발할 멋진 책이다.

 

우병훈 고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예정과 언약으로 읽는 그리스도의 구원저자

 

복음주의 지성을 뒤흔들어 놓았던 마크 놀의 새 책은 역사, 과학, 일반 학문 영역에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놀라운 통찰을 제공한다. 세상 학문을 무시하거나 세속적인 방법을 그대로 따르는 이원론을 넘어, 그리스도의 이중성, 우연성, 특수성, 자기부인이 지니는 방법론적 함의를 탁월한 관점으로 조망한다.

 

우종학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저자

 

마크 놀은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의 논의를 확장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믿는 사람은 그분의 구속 사역에 근거하여 학문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속을 받은 이들에게 그리스도야말로 학문의 동기이자 실질적 인도자가 되시며, 역사의 열쇠이자 과학 탐구의 원천이시고, 바른 성경 연구의 토대가 되신다고 논증한다. 각 분야에서 진지한 학문 연구에 힘쓰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광장의 신학저자

 

18세기 이전 동아시아에 하나님은 침묵하셨는가? 나는 오랫동안 이 질문을 가지고 씨름하며 15-18세기 중국 사회경제사를 공부했다. “10세기 중국에서 농업이 발전한 것과 마오쩌둥 이후 현대 중국에서 기독교가 놀라울 정도로 팽창한 것도 하나님의 섭리라는 저자의 통찰에서 용기를 얻었다. 이 책은 이와 같은 고민을 간직한 인문학도들에게 함께 큰 격려가 될 것이다.

 

조영헌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인문학과성서를사랑하는모임대표, 대운하와 중국상인저자

 

마크 놀은 이 책에서 그리스도인의 진지한 학문 참여의 정당함을 입증하고, 그리스도인들이 학문을 할 때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지침을 제시한다. 그는 그리스도인의 진지한 학문 추구에 가장 근본이 되는 동기를 다른 어떤 것이 아닌 기독론에서 찾고 있다. 그의 이런 시도는 주목함이 마땅하며, 엄청난 기여라고 칭송할 만하다.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예일 대학교 명예교수

 

마크 놀의 풍부한 성찰이 담긴 이 책은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의 후속작이라는 의미를 뛰어넘을 뿐 아니라, 복음주의 지식인의 삶을 구성하는 그리스도 중심적 신학의 출발점을 제공한다. 그는 고전적 기독교 신경들을 토대로 그리스도 중심적 사상이 역사, 과학, 성경 연구 분야에 그리스도인이 참여하기 위한 틀이 될 수 있고 또 그래야 마땅하다고 면밀하게 보여 준다. 이 책은 그리 길지는 않지만, 마크놀이 학자로서 남긴 가장 중요한 기여 가운데 하나로 꼽힐 수 있을 것이다.

 

데이비드 거쉬 머서 대학교

 

마크 놀은 이 책에서 자신의 원칙을 굽히지 않고,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의 논지를 확장하여, 더 깊은 의미를 담아, 포괄적으로 다시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는 시인, 신학자, 철학자를 나름대로 재구성한 뒤 인용하여특히 역사 속 위대한 신경과 신앙고백을 인용함으로써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학문 연구를 위한 도전적이며 영감이 넘치는 기독론 철학을 만들었다. 이는 실로 엄청난 기여다.

 

데이비드 라일 제프리 베일러 대학교

 

미국에서 가장 탁월한 역사가 중 한 사람인 마크 놀은 우리를 그의 생각으로 인도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확신하는 바를 보게 한다. 이 책에 드러낸 명쾌함, 설득력, 단호한 논지는 다른 이들이 던지지 못했던(혹은 던졌더라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던) 물음을 불러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그의 섬김에 큰 빚을 졌다.

 

데이비드 웰스 고든 콘웰 신학교

 

많은 현대 신학이 기독론을 그저 하나의 교리 주제쯤으로 치부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마크 놀은 바울이 골로새서에서 만물이 그분 안에서 존속한다고 말했던 바로 그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이제 우리는 기독론이 모든 학문을 초청하는 명쾌한 음성을 듣는다. 때문에 우리가 이전에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고 믿기는 어렵게 되었다. 이 책은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에 대한 아주 바람직한 지지대로서 예수님을 따라 모든 학문 분야로 나아가는 지식 순례자들이 걸어갈 길을 일러준다. 부디 많은 이들이 그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

 

제이슨 바이어시 듀크 신학대학원

 

마크 놀은 40년 동안 그리스도인 학자로 대학에 있으면서 그리스도를 섬겨 온 경험을 지혜롭고 유려하게 이 책에 녹여냈다. 많은 복음주의 대학들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삼고 있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그 말의 의미가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학문을 추구하는 삶에 적용할 풍성한 신학적 기초도 제공한다. 즉 모든 학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속에 뿌리내리고 있다.

 

조엘 카펜터 캘빈 칼리지

 

마크 놀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라는 스캔들로 복음주의 지성이라는 스캔들을 풀어낸다.

 

진 에드워드 비스 패트릭 헨리 칼리지

 

책 속으로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으로 정의된다. 이 주장을 지지하는 교리적 사실성경이 제시하고 주요 기독교 신경으로 요약된 것들은 인간의 학문 추구에 근거를 제시한다. 또한 인간의 학문 남용을 막는 강한 보호막이 되기도 한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역을 더 깊이 이해할수록, 학문의 길이 넓어지고 일반인은 물론 학자들에게도 강하게 나타날 수 있는 우상숭배 경향을 피할 수 있다.나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인간의 학문 추구의 가장 근본적인 동기가 된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서론, p. 13-14

 

신경들에서 무엇을 끌어낼 수 있는가? 신경이 기반을 둔 고전 신학뿐 아니라, 고대의 공식을 아우르는 기독교 전통은 그리스도인의 학문을 그 이름에 걸맞게 실천하는 데 필요한 넓이와 깊이를 공급한다. 그리스도를 향해 지성을 끌어들이는 데 필요한 것을 신자들에게 제공한다. 결국 우리 시대나 어떤 시대이든, 그리스도인의 학문 활동에서 가장 큰 소망은 왕성한 활동, 더 많은 재정, 당면 과제들을 해결할 전략 수립에 있지 않다. 물론 이런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학문에 큰 소망이 되는 것은 기독교 신앙 자체를 더 깊이 파고드는 것이다. 결국 기독교 신앙에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더 많이 아는 것이다.예수 그리스도라는 실재는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의 바탕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실재는 세계와 그 안의 만물을 이해하고자 마음을 다해 담대하고 흔들림 없는 노력을 계속해서 쏟게 한다. 신자들에게 세상의 빛, 하나님 말씀, 사람의 아들(인자), 참 포도나무, 생명의 빵, 빛나는 샛별이신 그분은 구주이시며, 인식 체계다. 세계 전체에 참인 것은 지적 삶을 강조하는 세계의 한 부분에도 참이다. 그리스도의 빛은 실험실을 환히 비추고, 그분의 말씀은 의사소통의 원천이고, 모든 상호작용으로 인간 학문을 가능케 하며, 모든 삶의 근원이시다. 그리스도는 인간 문명이 성취할 수 있는 자금을 주시고, 아름다운 모든 것의 목적(telos)이 되신다. 그리스도를 부르는 칭호들이 많지만, 그분은 학문의 길을 이끄시는 그리스도이기도 하다.

 

1장 조망을 위한 자리, p. 41-42

 

그리스도는 창조 세계에서 먼저 나신 분이자, 만물의 근원이며, 힘이시다. 이는 만물이 그분 안에서, 그분을 위하여 지음받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창조 사역은 온 우주를 아우른다. 영의 영역이나 자연 영역(“하늘에 있는 것과 땅에 있는 것”), 외적 삶이나 내적 삶(“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영적 실재와 인간, 또는 인간과 다른 인간(“왕권이나 주권이나 권력이나 권세”) 사이의 상호작용 그 무엇을 살펴보든지이를 테면, 모든 다양한 학문적 연구 대상을 살펴보면서결국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광휘를 다룬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재빠르고 수월하게, 숨도 한 번 쉬지 않은 채,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이 구속주 안에서 찾은 구원을 묘사하고 바로 그 구속주를 통해 존속되는우주를 묘사한다. 이 주장은 놀라우며 되풀이할 만하다. 사실상, 사도는 우리가 자연 영역이나 영의 영역, 어떤 것을 연구하든 예수 그리스도로 존재하게 된 것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2장 예수 그리스도: 진지한 학문의 동기, p. 50

 

전통적인 기독교는 우연성(contingency)의 핵심부를 포괄한다. 우연성을 지닌 말은 반드시 참(2+2=4)이거나 반드시 거짓(보통의 양은 다리가 다섯이다 같은 말)이 아니다. 우연성은 보통 그냥 그렇게 된 무언가다. 그렇게 되어야 해서 된 것이 아니라, 그냥 되어졌거나 그렇게 이루어진 것이다. 지성의 측면에서 보면, 우연성은 자연의 여러 작용, 역사적 사건이 일어나고 역사적 상황이 존재했던 이유, 현재나 과거에 사람들이 했던 행동의 동기 등을 탐구하고자 할 때, 철학이나 신학적 확신에서 비롯된 추론이 아니라, 무엇을 연구하든 가능한 한 많은 증거를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p. 76

 

구속을 경험한 신앙인 학자는 자신이 인간이며 따라서 유한한 존재임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자신의 일이 그리스도의 사역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는지 깨달은 지식인은 성육신의 신비 앞에서 자신의 모든 지식적 수고에 한계가 있음을 받아들인다.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처럼, 우리는 그리스도를 얼굴과 얼굴을 마주 하여보고 마지막에 이르러 그를 하나님이 나를 아신 것같이,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온전히 알게될 것이다. 성육신의 신비가 인간의 완전한 이해를 넘어서고, 예수님이 이 땅에서 일하시는 동안 그분도 모르시는 게 있다고 스스로 고백하셨다면, 그리스도를 따르는 학자들은 자신의 지혜가 진정 얼마나 유한한지 갑절로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겸손을 배우는 것이다.

 

p. 89

 

3장 예수 그리스도: 진지한 학문으로 이끄시는 인도자

 

대속이라는 사실이 인간의 근원적 현실이고 죄의 심각성이 인간의 본질적 딜레마라면, 하나님이 주도권을 행사하시는 구원은 인간이 갖는 소망의 근거이고, 은혜의 서사적 움직임은 인간의 지식에 가장 중요한 틀이며, 현실의 복잡한 본성은 인간의 이해가 피해 갈 수 없는 도전이다. 따라서 인간의 세계 연구는 이런 현실들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여섯 가지 가능성이 있다.

 

4장 속죄: 학문을 형성하는 신학 원리, p. 100-101

 

그리스도인이 역사 지식에 대한 현대 논쟁을 평가할 때 갖가지 주장으로 인한 혼란을 헤쳐 나가려면, 다음의 중요한 두 사실을 견지해야 항상 성경 규범에 가까운 위치를 유지할 것이다. 첫째, 성경은 하나님을 인격체이자 모든 진리의 근원으로 묘사한다. 따라서 진리가 객관적인지 주관적인지 놓고 벌이는 많은 현대 논쟁은 잘못된 이분법을 보여 줄 뿐이다. 둘째, 성경적 관점에서 하나님은 진실로 존재하시고,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피조물로 존재한다. 하나님의 실존은 늘 그분이 지으신 모든 사람을 합친 것보다 크기 때문에, 진리가 인격적이라는 사실은 또한 진리가 보편적이라는 것도 가능하게 한다. 모든 진리 주장은 특정 시각을 반영한다는 인식(지배적 또는 종속적 공동체, 중심부나 주변화된 집단의 관점을 반영한다는 인식)은 특정 시각으로 형성된 서사에서도 신뢰할 만한 지식이 나올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받아들여진다. 더 자세히 말해, 지식인들이 역사 지식에 대한 최근 논쟁을 향해 모독하는 태도를 취해도, 고전적 기독교는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 한편으로, 성경에 근거한 종교를 믿는 자들은 계몽주의 합리주의자가 옳다고 단언할 수 있다. 인간은 참된 것을 배울 수 있으며, 과거 사건이나 상황을 놓고 정당한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확신의 근거는 인간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행동을 깨닫는 이해에 있다. 하나님은 만물의 근원이시다.

 

5장 기독론: 역사를 이해하는 열쇠, p. 112

 

과학에 기독론을 끌어오는 일은 신학적 인식뿐 아니라 역사적 인식도 수반한다. 하나님이 쓰신 두 책”, 곧 성경과 자연의 관계에는 성경 시대부터 현재까지 오랜 세월 동안 상당한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역사적 인식이 필요하다.

 

p. 134

 

하나님은 무에서(ex nihilo) “미숙한 덩어리를 존재하게 하시고, 이 덩어리에서 발전이 이루어질 것을 온전히 약속하시며 잠재력을 부여하셨다. 그러나 워필드가 요약한 칼뱅의 견해에 따르면, “그 뒤로 존재하게 된 것은 모두오직 인간의 영혼을 제외하고처음 세계를 구성했던 원재료의 내적 힘들이 상호작용하여 생긴 변화로 나타난 것이다.” 워필드는 계속하여 확고한 섭리 교리를 강조하며 이렇게 말한다. “세계 구성 재료에서 일어난 모든 변화는 하나님이 직접 유지하시고 다스리시는 가운데 일어나므로, 이 모든 변화의 근원은 결국 하나님의 뜻이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워필드는 이후의 변화들은 “2차 요인들을 통해 일어난다고 보았다. 워필드에 따르면, “2차 요인들을 첫 피조물이 변화되는 수단으로 본다면 우리는 그저 진화론 정도가 아니라 순수 진화론을 갖게 된다.기독론이 개입하는 지점은 워필드가 더 심오한 신학이 작용한다고 설명하는 부분이다. 그는 이렇게 요약한다. “칼뱅의 2차 요인 존재론은 간단히 말해 매우 순수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협력 교리다.

 

p. 147-148

 

성경에 관한 표준 해석과 자연계에 관한 표준 해석을 통합하려고 노력하면서 어려운 문제들이 줄지어 등장했다. 이런 문제에 대답하려고 애쓰는 것이 근대 과학 시대의 일관된 특징이었다.하지만 이런 문제들이 늘어나고 강화된다 해도 낙심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으뜸가는 원리로 돌아갈 절호의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이런 으뜸가는 원리 중 첫째는 그리스도를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인성을 가진 한 인격체로 정의한 칼케돈의 정의다.

 

p. 152-154

 

6와서 보라”: 기독론이 과학에 보내는 초대장

 

기독론 자료가 다른 학문들을 세우는 데 올바른 기초가 된다면, 그것은 또한 성경을 연구할 때도 동일한 기초가 된다. 하나님의 계시에 담긴 완전한 인성을 강조하는 것은 신자들이 반지성주의적 영지주의로 빠지는 것을 막아 준다. 계시의 완전한 신성을 강조하는 것은 신자들이 무기력한 세속주의로 빠지는 것을 막아 준다. 인성과 신성을 완전히 통합하는 계시의 능력을 강조하는 것은 그리스도인 학자들을 지적 통찰의 길로 인도한다. 그 길이 곧 생명의 길이기 때문이다.

 

7장 기독론: 성경 연구의 기초, p.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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