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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책 소개

당신의 연애 고민에 마침표를 찍어 줄

유쾌 상쾌 통쾌한 언니의 위로 한마디!

-오늘도 교회에서 불철주야 주님만 만나고 있는 크리스천 싱글녀들.

그녀들의 고민을 위한 본격적인 교회 연애 지침서

세상에 많은 미혼남녀가 있지만, 교회만큼 성비가 불균형을 이루는 곳도 없을 것이다. 싱글 여성들은 넘쳐나는데 모두가 다 남자가 없다고 아우성이다. 믿음 좋고,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고, 사회생활 능력도 뛰어난데 단지 남자가 없어서, 혹은 눈이 너무 높아서, 혹은 너무 주님만 만나느라 아직도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못(!)한 우리의 자매들!

이 책은 배우자를 기다리느라 하나님께 떼도 쓰고, 애교도 부리다가, 어느 날은 눈물 콧물 쏙 빼며 엉엉 울기도 했던 모든 크리스천 싱글 여성들을 위한 연애 실용서다. 작가는 마음 따뜻한 언니의 시선으로, 나도 똑같은 어려운 시절을 겪었기에 당신의 어려움을 잘 이해할 수 있다며 공감해 주고, 그 아픔에 흘리는 눈물을 닦아 주며 우리들의 여린 어깨를 토닥여준다.

주변에서 쉽게 보고 듣고 백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에 하나님의 마음을 덧입혀 주면서, 우리들의 기다림이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고 말해 주는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어느 연애책보다 달달하며 어느 심리서보다 치밀하고 어느 비평서보다 날카롭다.

세상에서 배우는 연애학보다, 그들이 제시하는 해결책보다 더욱 우리네 심장을 쿵쾅쿵쾅 두드리는 책이다.

#1. 하나님,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요?

교회를 둘러보면 죄다 여자들뿐이다. 길거리에 널리고 널린 게 젊은 남자들이고, 세상의 반은 남자라는데 왜 교회에는 여자들밖에 없는지! 믿지 않는 자와 연합하지 말라는 어른들의 말씀에 순종하며 ‘교회 다니는 착한 남자’를 기다리지만 그 기다림의 끝이 어딘지 알 수 없어 답답해하는 수많은 크리스천 싱글 여성들. 그녀들은 오늘도 하나님 앞에 울부짖는다. “하나님, 도대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요?”

당당하고 쿨한 여자의 모습은 잠시, 단지 결혼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 하나로 머릿속에는 수많은 물음표들이 떠다니며 마음을 헤집어 놓는다. ‘남의 연애사만 듣다가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건 아닐까, 하나님이 과연 내 배우자 기도를 듣고 계시기는 한 걸까?’ 오늘도 나의 기도는 왠지 처량하다.

#2. 흔들리며 피는 꽃은 아름답다

지금이라도 부모님이 소개해주는 선 자리에 나가 조건 맞는 사람을 찾아봐야 하는 것인지, 교회를 다니지 않더라도 상대방 부모님이 교회를 다닌다면 일단 합격점을 주어야 하는 것인지, 신앙이고 뭐고 다 버리고 그냥 착한 남자 만나 결혼하면 속이 편할지,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감정은 줄타기를 한다. “하나님, 도대체 제 짝은 어디에 있나요?”

이 책은 말한다. “당신에게 나비가 날아들지 않는 이유는 아직 당신이 피지 않은 꽃이기 때문” 이라고. 그렇다. 화려하고 흠이 없는 조화는 아름답기는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다. 나비조차 날아들지 못한다. 하지만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 하나도 비바람과 뜨거운 햇살을 이겨내고 꽃잎을 비워 향기를 뿜어낼 줄 알며 나비와 벌을 살린다.

#3. “기다리다, 만났어요.”

기다림은 쉽지 않다. 더구나 기약도 없고, 내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라면 더더욱.

하지만 우리의 기다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다림의 과정에 함께하시며 우리의 D-Day를 함께 지켜봐 주고 계신다.

배우자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우리의 부족한 것을 채워 주는 것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 기다림의 시간 동안 우리는 아름다운 것들을 담을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그릇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대로 기대와 기도와 기쁨이라는 재료로 향기로운 그릇을 만들어 간다면 “하나님, 기다리다 만났어요.” 라는 고백이 나오는 날이 올 것이다.

목 차

prologue

1장. 하나님, 기다리다 죽겠어요 18

청첩장들아, 염장 지르지 말고 비켜 가란 말이다

대한민국 교회는 아마조네스 왕국

형제 한 명 놓고 기도하는 자매 열 명의 기도 전쟁

순교하는 마음으로 비기독교 형제와 결혼해 살아야 할까

결혼을 위한 금식 전쟁과 내려놓음의 쳇바퀴

교회를 옮기면 배우자를 만나게 될까?

사역에 치이다 보니 남자 만날 기회는 멀어지고

교회가 남편을 주지 않는다

예수님이랑 인간이랑 인내의 수준이 같냐고!

신부를 기다리는 신랑이시기에 외로움을 아신다

2장. 변명하지 말자, 결혼을 못한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46

나는 정말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나에게 부족한 걸 남자로부터 채우려고 하지 마라

아직도 ‘구준표’와 ‘김주원’을 기다리고 있는가

맷 레드먼과 맥스 루케이도는 포기하시라

교회만 다녀도 일단 20점은 주고 시작하자

‘주변에 남자가 없어요!’ 남자, 정말 없는 걸까?

바늘로 찔러도 꼼짝 안하는 철의 여인, 당신!

혼자 놀기에 푹 빠져버린 고독한 건어물녀

남친이 있는 자매들에게는 다 이유가 있다

배우자 조건 리스트, 만들어야 할까? 내려놓아야 할까?

배우자 리스트를 적으면 내가 어떤 인간인지 보인다

3장. 어차피 기다리는 것, 제대로 기다리자 76

내가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이 하시는 일

내 눈에는 보이지 않게 환경을 준비 시키시는 하나님

기혼녀들은 꿈도 못 꾸는 ‘나만의 시간’을 24시간 가진 싱글 라이프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내 남편을 친히 준비하신다

나비가 날아든 꽃을 부러워 말고, 나의 꽃을 피우는 데 집중하라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죄

기다리는 동안 변화되는 건, 바로 나 ? 고난 끝에 발견한 축복

문제를 문제 삼지 않게 되는 때에 고난은 끝난다

구별됨과 성별됨의 두 단계의 시기

향유옥합 준비하기, 깨뜨리기

4장. 기다림의 여덟 가지 법칙 114

하나, 죽음 뒤에 부활이 있듯 내가 죽어야 기적이 찾아온다

둘, 하나님의 시계와 내 시계는 다르다

셋, 믿음의 테스트는 기다림이라는 형태로 온다

넷, 끈질기게 끝까지 산을 오르라. 그곳에서 잔치가 치러진다

다섯, 기다리는 동안 내 정체성을 의심하지 말라

여섯,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은 자신을 선물로 주신다

일곱, 싱글일 때 행복하지 않다면 결혼해도 마찬가지다

여덟, 하나님은 당신을 잊지 않으셨다는 걸 믿어라

5장. 기다림을 위한 현명한 팁 140

혼자 힘겹게 싸우지 말고 주위의 도움을 받으라

결혼이라는 꿈을 현실로 끌어들이자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하라

하나님은 내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신다

싱글일 때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라

과거와 화해하라상처를 치유하라

거짓말을 끊어 내라

죄책감으로부터 자유하라

없는 것에 말고, 가지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라

엄마와 여행을 가라

카이로스를 기다리며 크로노스의 때를 살라기

혼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아라

감사하라, 그는 어제보다 하루만큼 더 다가왔다

6장. 꽃피는 계절로 가는 길목에서 172

결혼의 목적,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자

나는 왜 결혼을 하려고 하는가

결혼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착각하지 마라

결혼한 친구가 부럽기 때문에

남들도 다 하니까 결혼해야 한다는 무모한 생각

사랑받고 싶은 욕망을 결혼이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당신에게 결혼은 도피처?

모든 싱글들이 다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7장. 누군가 눈에 밟히기 시작할 때 188

눈 감고 기도만 하지 말고 제발 눈 뜨고 찾으며 기도하자!

그 형제는 대체 왜 그런 것일까?

리더들, 사역자들을 향해 마음을 품지 말아라

영성 뛰어난 바로 내 옆의 형제

빌어먹을 사랑과 우정 사이

감정은 솔직하게 표현하자

‘밀땅’은 하나님이 여자들에게 준 선물

천국의 밀땅 전략이 이 땅에도 임하소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제발 꾸며라

사역 파트너와 미래 남편감을 혼동하지 말라

연상 연하, 이제는 대세다

의인과 죄인을 동일하게 사랑하시는 주님, 그러나……

비기독교인과 결혼을 피해야할 이유

문화가 달라 대립되는 이슈가 너무 많다

같은 한국말을 하는데도 대화가 통하지 않다니!

Good, Better가 아니라 The Best를 취하라

8장. 적극적으로 침노하는 여성들 226

구하고 찾았다면 두드려라

구하면 원하는 것을 주신다. 단, 내 시야 밖에 있을 수도 있다

찾았다면, 두드려라. 문이 부서질 정도로

구하고, 찾고, 두드려서 남편감을 만나라

하나님과 가장 가까워지는 때 결혼도 가까워진다

안쪽으로든 바깥쪽으로든 문은 열기만 하면 된다

택함 받은 당일, 바로 고향을 떠난 행동주의자 리브가

하나님만 믿고 있다는 당신은 대체 뭘 하고 있는가

장점을 최대한 가리고 있어도 내 짝은 그 진가를 알아본다

내면의 아름다움, 정체성의 확신, 행동력

행동하는 믿음을 지닌 기생 라합, 하나님을 알게 되다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기회가 결혼으로 연결되다

숨겨진 보배 중의 보배 기생 라합

나는 기다려야 하는가, 침노해야 하는가

결혼을 기다리는 수많은 싱글 마르다들

마르다 놀이는 그만, 이제 마리아가 되자

동시에 눈을 뜨게 하시고 사랑에 빠지게 되다

기도하던 리스트와 전혀 반대의 남자와 결혼하다

꿈으로, 환경으로 말씀하신 하나님께 순종하다

하나님은 SNS와 채팅도 사용하신다

9장. 하나님, 이 자입니까? 266

하나님의 때에 만나는 사람들을 주목하라

아직 마음을 열지 말라

마음을 닫지도 말라

패션 센스가 꽝인 형제? 내가 스타일링해서 입히면 된다

인간 수명 100세 시대, 적어도 60년을 같이 살아야 한다

마음의 고요함이 관건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라

에필로그

추천의 글

《기다리다 죽겠어요》는 결혼을 기다리는 싱글들은 물론 이미 결혼한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기다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여성 특유의 감성으로 위트 있고 섬세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결혼에 대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고민들, 재미있는 에피소드,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숨겨진 보석 같은 진리를 나누면서, 결혼을 꿈꾸는 싱글들이 열매를 맺도록 이끌어 줄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_김 브라이언 (찬양사역자)

이 책에는 수없는 절망과 함께 하나님을 향한 절절한 소망이 잘 조화되어 있다. 실제 경험들을 통해 나를 재발견하고 하나님을 새롭게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아주 성경적이면서도 재미있게 보여준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여자들의 속마음을 알고 싶고, 결혼하고 싶은 남자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_박영근 목사 (부천온누리교회)

저자소개

이애경

이애경은 아주 사소한 한 줄의 문장으로 사람 인생이 바뀌고 상처가 치유되며 영혼의 울림이 가능하다고 굳게 믿는 힐링 작가다. 하나님의 타이밍과 섭리를 믿지만, 동시에 그분의 기회를 포착하여 순종하는 리브가의 센스를 함께 갖추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하나님은 우주를 운행하시지만, SNS와 소개팅도 사용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솔직하고 과감하게, 숨김없이 글을 쓰면서, 그 마음을 읽고 용기와 위로를 얻을 누군가를 떠올리며 오늘도 자판을 두드린다. 조용필의 <기다리는 아픔>, <작은 천국>, <꿈의 아리랑>, 윤하의 <오디션>, , 등 음악에 노랫말을 담아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삶의 지향점을 찾아 헤매는 30대 여성들을 위한 에세이 《그냥 눈물이 나》(시공사)를 펴내며 그녀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음악잡지 편집장, 스포츠신문 연예부 기자를 거치면서 KBS ‘서울대행진’, 울산 MBC ‘별이 빛나는 밤에’, 부산 MBC ‘정오의 희망곡’ 등 라디오 게스트로 고정 출연하기도 했다. 온누리 교회 예수제자학교 JDS를 졸업한 뒤 간사로 섬겼으며 치유사역스쿨 과정 수료 후 내적 치유와 회복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