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정보
도서명 | 아벨 살해 사건 그 비밀을 밝힌다 |
저자/출판사 | 이문장/도서출판 작은소리 |
ISBN | 979-11-960374-3-7 |
크기 | 123*188mm |
쪽수 | 82p |
제품 구성 | 상세설명참조 |
출간일 | 2021-06-01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설명참조 |
1. 저자소개
고려대, 총신대(합동) 신학대학원(M.Div.)을 수학하였다. 1991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고든-콘웰신학교(Th.M. 신약학)와 예일대학교(S.T.M. 신약학)를 졸업했고, 이후 스코틀랜드로 건너가 에든버러대학(Ph.D. 성경해석학)을 졸업했다. 에든버러대학 교수로 4년간 섬겼고, 싱가포르 트리니티 신학대학 교수 및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교수를 역임한 후 2010년 9월 귀국하여 새음교회를 섬기고 있다.
2. 목차
들어가는 글
Part 1. 살해 사건의 개요
아벨이 살해되었다
제사가 발단이었다
하나님이 지시하셨다
가인은 하나님의 지시를 어겼다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다
가인이 분노하다
동생을 살해하다
Part 2. 아벨을 죽인 범인이 밝혀지다
사탄이 범인이다!
사탄은 전과자다
사탄이 가인을 이용했다
어떻게 유혹했을까?
가인이 아벨을 유혹했다
아벨은 왜?
사탄은 왜 아벨을 죽였나?
Part 3. 아벨은 살아있다
3. 책 소개
성도들이 열광한 주일설교의 확장판!
전혀 새로운 관점
날카로운 통찰과 압도적 시선으로 파헤친 아벨 살해 사건,
그 속에 숨겨진 영적 비밀 공개!
팬데믹 너머 언택트 시대, 우리는 하나님께 어떤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사탄의 지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아벨처럼 믿음의 제사를 드릴 수 있을까?
이 책은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인 아벨의 죽음을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는 신비로운 길을 열어준다. 아벨을 죽인 진범을 밝힘에 있어 아벨이 왜 살해될 수밖에 없었는지, 사탄의 도구로 이용당한 가인은 어떻게 하여 아벨을 죽이기까지 이르렀는지 밝힌다.
예수그리스도께서 가인이 아벨을 죽였던 살해 현장에서 그 모든 것을 보고 계셨고,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제사를 드리지 않은, 마치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갔던 것처럼, 가인의 배후에서 이를 지시하고 조정한 것은 사탄이었다고 증언하신다. 아벨 살해 사건의 진범이 예수님을 통하여 신약에 와서 밝혀진 것이다. 저자의 이러한 관점은 아벨의 죽음에 접근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이 책은 어린양들의 피가 아니라 아벨이 흘린 피가 예수님의 피를 예표한다는 기이하고 특별한 사실을 히브리서 12장 24절을 통해 확인시켜준다. 그리하여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이 아담과 하와가 잃어버린 ‘에덴’, 믿음의 선조들이 사모했던 더 나은 ‘본향’, 즉 ‘하늘’에 들어갈 수 있음을 말해준다. 죽었던 아벨이 영으로 살아나 현재 진행형으로 지금도 외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밝히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지금도 살아서 외치고 있는 아벨을 만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그 제사에 들어갈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4. 서평
<아벨 살해 사건>에서 출발한 이 책은 <선악과 사건>과 <십자가 구원사건>을 함께 조명하여 독자들이 책을 덮는 순간, 창조 이후 역사를 꿰뚫고 있는 큰 패턴을 쉽게 깨닫도록 안내한다.
아벨 살해 사건의 범인이 <전과자인 사탄>이라는 사실을 예수님의 증언(요8:44)을 통해 밝힘으로써,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이간시키려는 사탄의 끈질긴 계략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실천의 패턴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에 의해 당황하는 사탄의 모습과 우리를 자신의 하수인으로 만들려고 하는 사탄의 꼼수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5. 책 속으로
“선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그대로 제물을 준비하여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네가 내 뜻을 행하였다면 너의 제사도 받았을 것이다’는 취지로 말씀하신 것이다. 이러한 기록을 근거로 하나님이 증언하셨을 내용을 유추하면, 하나님은 아벨은 선을 행하였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제사를 드렸다고 인정하시고 칭찬해 주셨던 것이다. 대략 다음과 같은 말씀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아벨은 내가 지시한 방법으로 제사를 드렸고 내 뜻을 행하였노라!
“하나님이 ‘아벨을’ 받으셨다는 것은 아벨을 의로운 자로 여기시고 선언해 주신 것과 같은 말이다. 하나님이 아벨을 의로운 자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법정에서 아벨을 무죄로 선언해 주신 것이다. 아벨에게 죄 사함이 주어졌다. 사형선고를 받아 죽어야 할 죄인을 무죄로 용서해 주시고 살려주신 것이다. 죽어야 할 존재를 영원한 생명으로 회복시켜 주셨다. ‘반드시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존재로 신분의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예수님은 아벨을 죽인 실제 범인은 사탄이었다고 증언하셨다. 예수님은 사탄을 ‘처음부터 살인한 자’ a murderer from the beginning 라고 지목하셨다. 아벨을 죽인 실제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질문하셨다. 하나님이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니다. 가인의 회개를 촉구하고 기회를 주시는 수사적인 질문이었다.
이것은 마치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 하시면서 아담을 찾으신 것과 같다. 아담이 어디 있는지 하나님이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니다. 수사적으로 ‘왜 숨었느냐’ 혹은 ‘그렇게 숨어 있지 말고 모습을 드러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신 것이다”
“이처럼 사탄은 하수인들을 이용하여 에덴에서부터 아담과 하와를 사망에 이르게 만들고, 아벨을 죽였고, 구약의 역사상 자행된 수많은 선지자들의 피 흘림과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만들었던 장본인이었다”
“그러한 사탄의 전과 전력(前歷)을 예수님이 ‘처음부터 살인한 자’ a murderer from the beginning 라는 표현으로 증언해 주셨다”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했던 사탄이 가인을 유혹하였다.
사탄이 하와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생각을 넣어주었던 것처럼 가인에게도 하나님의 지시사항과 다른 생각을 넣었던 것이다.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금지명령을 알고 있었듯이 가인도 제사와 관련한 하나님의 지시사항을 잘 알고 있었다.
하나님은 양의 첫 새끼들의 고기와 기름을 제물로 바치라고 지시하셨는데, 가인은 과일로 제사를 드렸다. 아벨이 양을 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어린 양으로 제사를 드린 것이고, 가인이 농사를 짓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과일로 제사를 드렸던 것이 아니었다.
가인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다. 하나님의 지시사항을 어기는 차원을 넘어 전능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적개심과 분노를 품는 일까지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가인은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지 않았다. 사탄이 가인에게 넣어준 생각은 어떤 것이었을까?
“사탄은 왜 아벨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되었나?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저지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아벨 제사의 맥(脈)을 끊는 것이었다”
“아벨은 죽었지만 아벨 제사의 맥은 끊이지 않았다. 아벨의 어린 양 제사는 이스라엘 민족의 삶에 뿌리를 내리고 그들의 역사에 살아남았다. 제사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도도히 흐르게 되었다.
사탄은 아벨 제사의 맥을 끊을 수 없었고 아벨 제사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도 저지할 수 없었다. 사탄의 계략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들판에서 돌에 맞아 살해당한 아벨은 구약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을 전하다가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 수많은 선지자들의 예표가 되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그런데 죽은 자가 지금도 말을 하고 있다면, 그는 죽은 상태로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살아 있는 것이다. 살아 있는 자이기 때문에 말할 수 있다.
사탄은 아벨의 몸은 죽였지만 그의 영혼은 죽이지 못했다. 아니 죽일 수 없었다. 아벨의 몸은 살해 당해 땅 속에 묻혔으나 그의 영은 살아 있다. 사탄은 아벨의 영은 죽이지 못했다”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지금 살아계신다. 아벨도 육신으로는 죽임을 당했지만 영으로는 지금 살아계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 있다”
“어린 양의 제사와 함께 가인에 의해 살해를 당하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아벨은 예수님을 예표 type 해 준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고 하셨다”
“이것이 현재진행형으로 우리에게 들려주는 아벨의 외침이다. 성경 전체가 이것을 외치고 있고 예수님의 삶과 사역이 선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