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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 소개(출판사 리뷰)

이 책은 이단 ‘신천지’와 더불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단 ‘안상홍 하나님의교회’의 교리를 소개한 후에 성경적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그들은 ‘유월절 교리,’ ‘안상홍 재림주 교리,’ ‘장길자 어머니 하나님 교리,’ ‘시한부 종말론 교리’ 등의 거짓 교리로 연약한 성도의 심령을 미혹하여 심각한 영적·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이 책을 통해 안상홍 하나님의교회 이단으로부터 천하보다 귀한 한 명의 성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2. 저자 소개 : 박유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대학원(M.A.)

계명대학교 신학과 조직신학 박사(Ph.D.), 안산공과대학 교양강좌부 초빙교수 역임

계명대학교 교양강좌부 초빙교수 역임, 기독교포털뉴스 이단연구전문위원

저서

『미국 장로교 신학사: 축자영감교리 형성사』(한국학술정보사)

『한국장로교 성서관 칼빈적인가』(한들출판사), 『사복음서 단락별 설교핸드북』(베드로서원)

『바울서신』(베드로서원), 『신약성서 속의 편지들』(베드로서원), 『신천지 대해부』(기독교포털뉴스)

3. 목차

추천사

진용식 목사_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탁지일 박사_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황재범 박사_계명대학교 기독교학과 조직신학 교수

여는 말

제1장 삼위일체 교리 해부하기

제2장 안상홍 재림주 교리 해부하기

제3장 안상홍 성부 하나님 교리 해부하기

제4장 안상홍 성령 하나님 교리 해부하기

제5장 어머니 하나님 교리 해부하기

제6장 유월절 교리 해부하기

제7장 안식일 교리 해부하기

제8장 일곱 우레와 3차의 7개 절기 교리 해부하기

제9장 시한부 종말론 교리 해부하기

제10장 성탄절과 태양신 교리 해부하기

제11장 수건 교리 해부하기

제12장 침례와 생명책 교리 해부하기

제13장 십자가 우상 교리 해부하기

제14장 남은 자와 144,000 교리 해부하기

맺는말

참고문헌

4. 추천사

『신천지 대해부』의 저자 박유신 목사님이 『안상홍 대해부』를 발간했다는 것은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상홍 집단의 교리를 해부하고 반증한 이 책은 성도들을 안상홍 집단의 미혹에서 예방할 수 있는 귀한 자료라 생각되어 적극 추천한다.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안상홍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대처 없이 한국교회의 이단 대처는 어렵다. 시스템과 콘텐츠 면에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교회의 도전이 거세다. 안식교 계열의 하나님의 교회를 분석·대처할 수 있는 박유신 목사의 『안상홍 대해부』 출간의 의미가 여기에 있다.

탁지일 박사｜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안상홍 하나님의교회의 교리와 관행들을 신학적으로 잘 분석하고 비판한 이 책이 한국교회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서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일독을 권한다.

황재범 박사｜계명대학교 기독교학과 조직신학 교수

5. 본문 중에서

p. 11

본서는 안상홍 하나님의교회가 강조하는 교리 중 핵심이 되는 14개의 교리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본서가 참고한 자료들은 ‘새 언약 유월절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살아생전의 안상홍의 저서들이며, 이 책들의 대부분 출판사와 발행 날짜는 없다. 이 저서들은 그가 ‘예수증인회’를 이끌던 시대의 것들로 안상홍 사상의 원천을 담고 있다.

p. 14

삼위일체 교리는 안상홍 ‘하나님의교회’교리 가운데 가장 핵심이라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안상홍을 하나님으로 등장시키기 위한 발판이기 때문이다. 김주철이 생전의 안상홍의 삼위일체 해설을 그대로 채택한다. 더 나아가 안상홍을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구체화하고 동일시한다. 그는 삼위일체 해설을 통해 자기 교주를 신격화하는 첫 단추를 끼운다.

김주철은 물, 얼음, 수증기 이 세 가지 형태는 모양과 이름은 다르지만,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근본 원소는 모두 똑같은 물이라고 하며 이를 자기의 삼위일체 해석에 적용한다. 구약 시대에는 여호와, 신약 시대에는 예수, 오늘날에는 성령으로, 그 양태와 이름은 시대마다 다르게 나타났지만, 이 세 분은 모두 근본이 똑같은 한 분 하나님이라고 설명한다.

p. 55

안상홍은 국문법에서도 서툴다. “구름같이 둘러싸인 허다한 증인”이란 직유법을 사용한 비유적 표현이다. 원관념은 증인이며 보조관념은 구름이다. 원관념은 표현하고자 하는 주 내용이며 보조관념은 원관념의 뜻이나 분위기가 잘 드러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비유에서 원관념과 보조관념은 동의어도 아니며 동일시도 될 수 없다. “구름같이 둘러싸인 허다한 증인”은 증인의 숫자가 많음을 나타내기 위해 보조관념인 ‘구름’을 차용한 문장이다. 하늘을 빽빽이 덮고 있는 구름의 이미지를 활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