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로고

상품상세정보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한 영혼의 치유!”

치유의 본질을 놀라운 방식으로 보여 주는 린 페인의 역작!

치유 사역이란 성령의 권능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치유하는 것이다. 길 잃은 자와 비틀거리는 영혼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케 하는 것이다.

저자인 린 페인은 이 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페인은 그분의 임재로부터 성령의 치유 은사들을 위한 신학적 토대를 마련했다.

치유하고 치유 받는 능력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베풀어진다. 그분의 임재와 권능은 신비하며,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는 우리는 그 영적 권능과 권위 안에서 전파하고 가르치고 치유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강력한 주님의 임재를 간절히 바라는 법을 익힐 때,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는 통로가 되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치유의 사랑과 권능의 사역자가 된다.

추천의 글

“이토록 독창적이며 권위 있는 책을 발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면에서 보기 드문 책이다. 깊이 있고 차분한 확신을 주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체에서 힘 있고 단호한 본질적 메시지가 느껴진다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문제의 근원에 정확하게 도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페인은 개인적 체험과 오랜 기간의 상담 사역으로부터 얻은 권위로써 저술하고 있다. 사탄의 역사에 대한 지각, 분명한 통찰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혜가 각 장들 속에서 빛나고 있다.”

- 도날드 윌슨, 기독교 문서 선교회 FLOODTIDE

“단순한 칭찬으로는 충분하지가 않다. 너무나 소중한 책이라 격찬하지 않을 수 없다. 페인은 영성과 행동과학이라는 그럴듯한 형태, 그리고 위대한 심리학자 융까지도 날카로이 평론하고 있다. 가장 감동적인 것은 책을 읽은 후 그녀가 옳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는 점이다.”

- 톰 하워드

“통찰력으로 충만한 책이다. 페인은 심상 및 상상력에 대한 최근의 공격과 같은 문제들을 부드럽고 친절하면서도 확고하게 다룬다. 이 책은 현대 기독교에 대한 칼 융적 사고를 논의하고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제값을 한다. 페인은 도로시 세이어스와 C. S. 루이스의 위대한 계보를 잇고 있다고 생각된다.”

- 데니스 베넷 신부, 「오전 9시, 성령이 임하는 시간」 저자

본문 속으로…

머리말

영원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유한한 우리를 통해 빛나실 수 있는가? 창조물을 통해서 창조주가 빛날 수 있는가? 우리는 그분의 이름과 권능 속에서 어떻게 사역하는가? 성령이 주시는 치유의 은사에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가? 우리는 어떻게 사람이 되고, 그분 안에서 우리의 참된 자아를 찾고 완전해질 수 있는가? 정답은 언제나 우리에게 임한, 우리와 함께하는, 우리 안에 있는 그분의 주권적 임재와 관련이 있다. 성육신의 실재, 이 책은 바로 그것을 이야기한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완전한 인간이 된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그분의 일을 시작한다. 우리의 가장 깊은 존재와 삶으로 내려오신 성령, 성육신이 여기에 포함된다. 그분 안에서 의지와 지성, 상상력, 감정, 지각적 존재는 신성해지고 생기를 띈다. 우리는 온전히 살며 영원하시고 불변하시며 불멸하시는 존재와 함께한다. …

나는 마음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마음의 귀로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시는 그분의 치유의 임재에 의지하게 되었다. 자신감이 철저히 무너져 갈 때의 고통은 나를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이 있는 피난처로 데려다 주었다. 명장 앞에 가장 귀중하지만 산산이 부서진 항아리를 내놓듯이, 그분의 임재 속에서 나는 부서진 내 정신과 마음의 조각들을 펼쳐놓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치유의 사랑에 대한 충만한 자신감으로 나의 눈은 순종 가운데 그분을 바라보았고, 나의 부서진 마음을 고치실뿐만 아니라 그분의 마음과 연합시키시는 것을 보았다.

치유 사역이란 이런 것이다. 성령의 권능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치유하는 것이다. 길 잃은 자와 비틀거리는 영혼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케 하는 것이다. 그들이 타고 있는 침몰하는 배의 쪼개진 파편들이 수리될 뿐만 아니라 키를 잡은 그분과 함께 처음으로 진짜 항해를 견딜 수 있게 만들어지는 것을 보는 것이다.

그분이 오셔서 치유하신다. 죄인과 친구 되시고, 포로된 자를 자유케 하시고, 마음과 몸이 병든 자들을 치유하신다. 치유에 관한 이 책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그분의 임재이다. 그분의 임재로부터 나는 성령의 치유 은사들을 위한 신학적 토대를 마련했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모방한다. 아버지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아버지께서 하신 것을 본 그대로 결연히 행하신 그분을 말이다.

보이지 않는 분을 인정하라

보이지 않는 실재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합의된 의지적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것을 임재를 연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현대인들은 너무나 쉽게 초자연적 세계(예, 성령, 천사, 마귀)와 활동(예, 영적전쟁)을 우리의 감각적 눈으로 보는 세계보다 덜 실제적인 것이라 간주해 버린다. 20세기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오랫동안 학문 체계의 토대를 과학적 진실에만 두는 물질적인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체계의 전제는 몇 세대 동안 학생들을 오도하여 도덕적이든 영적이든 하나님과 보이지 않는 실재의 진리를 보지 못하게 했다. 이러한 지적 장애물로 인해 우리 현대인들은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그랬던 것보다 보이지 않는 실재들을 대하는데 어려움이 더 클 뿐 아니라 임재 연습을 위한 훈련을 훨씬 더 많이 해야 한다. 그러나 초기 기독교 시대의 사도 바울은 훈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8). 임재 연습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진리를 마음에 환기시키는 단순한 훈련이다. 우리가 이를 지속적으로 행할 때 믿음으로 보는 기적이 일어난다. 마음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영적 권능과 권위

치유하고 치유 받는 능력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베풀어진다. 그분의 임재와 권능은 신비하며,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는 우리는 그 영적 권능과 권위 안에서 전파하고 가르치고 치유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이렇게 표현한다. “‘성령의 권능을 받으라.’ 이는 성령으로부터 오는 선물로서의 권능이 아니다. 권능은 성령께서 나누어주는 무언가가 아니라 성령 바로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강력한 주님의 임재를 간절히 바라는 법을 익힐 때,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는 통로가 되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치유의 사랑과 권능의 사역자가 된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를 통해 세상을 사랑하기 시작하신다. 그분께서 사용하시도록 우리가 자신을 드렸기 때문이다. 믿는 우리를 통해 움직이는 그분의 ‘신성한 에너지’(종종 우리는 깨닫지 못하지만)는 이전에 불신과 죽음이 작용하던 자리에 생명을 가져온다. 사도 바울은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 1:29)고 말했다. 사도 바울이 말한 영적 권능을 아는 것은 우리 안의 하나님의 임재를 아는 것이며 이는 자아 분리가 아니라 우리를 그분과의 관계 속으로 데려가 준다.

외롭게 구부린 자세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찾지 않을 때, 타락한 우리는 이기적으로 사랑한다.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람과 사물을 장악하고, 소유하고, 조작하려는 욕구는 우리가 가지도록 의도되고 그로 인해 양육될 수 있는 건전하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오염시킨다.

이렇게 구부러진 사람들을 치유하기 위한 열쇠는 간단하면서도 심오하고 모두에게 동일하다. 피조물을 향해 ‘구부린 자세를 끊고’ 완전히 버리며 그리스도께 ‘똑바로 서는’ 것이다.

하나님께 완전히 초점을 맞춘 채 수직 자세로 똑바로 설 때 구부린 옛날의 자세로부터 우리의 굴레가 떨어져 나간다. 그분의 모든 말씀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울 때 우리는 생성(Becoming)의 자리로 나아가게 된다. 이곳은 우리가 치유, 온전함, 참된 정체성을 발견하는 경청과 순종의 자유로운 상태이다. 이 자세에서 우리의 팔은 아버지께로 활짝 벌리고 우리의 손바닥은 쫙 펴서 좋은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즉, 실제 존재하여 우리를 영적으로,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완전하게 해주는 모든 것이다.

개성과 정체성, 존재 그 자체는 우리의 손과 마음을 그것을 받기 위해 펼 때(단순히 구함을 통해!) 그분에게서 나온다. 그분에게 집중할 때 우리는 자아와 자기 인식의 지옥에서 벗어나 올라갈 수 있다. 그분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우리의 치유되지 않은 마음에서, 동료 피조물들의 치유되지 않은 마음에서, 어둠의 세력에서 나오는 말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우리를 비난하고 분리와 죽음으로 내모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진다.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말씀을 들음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창조된 그 목적대로의 존재가 된다.

요약하자면, 이것이 바로 영적 및 심리적 완전함을 위한 기도 사역의 전부이다. 단순히 주님의 임재를 간구하는 것을 배우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그 임재로 들어가서 하나님이 상처받고 소외된 자들에게 언제나 보내고 계신 치유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그 사람이 스스로 듣는 법을 배울 때까지 우리는 그와 함께 경청한다. ‘구부린 자세’의 속박은 그에게서 떨어져 나가며 그가 이제껏 지켜왔던 모든 우상의 실체가 드러난다.

차례

머리글

감사의 글

1부 임재의 능력

1. 우리의 약함을 축하하며

2. 임재 연습

3. 영적 권능과 권위

4. 임재로부터의 분리: 하나님에 대한 인식에서 자기 인식으로의 추락

5. 창조력

2부 성육신의 실재: 우리 안의 하나님의 임재

6. 우리 안의 하나님의 임재

7. 성육신의 실재: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연합

3부 형상과 상징

8. 하나님을 바르게 이해하기

9. 형상과 상징: "정말 중요한 것은 형상이다“

10. 사람의 마음속에 자리한 끔찍한 분열주의

11. 참된 상상력

12. 자기반성 대 참된 상상력

13. 성육신의 실재: 십자가를 지기 위한 열쇠

14. 거짓 우상을 끊고 거룩한 하나님 모시기

결론

각주

저자 ‖ 린 페인(Leanne Payne)

‘돌보는목회사역’(PCM, Pastoral Care Ministries) 세미나를 통해 수천 명에게 사역해 왔다. 그녀의 책은 십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동성연애의 치유」, 「깨어진 형상」, 「참된 자아」 등의 저자이며, 20여 년 동안 치유의 기도를 통하여 활동적으로 사역해 오고 있다. 자신이 설립한 Pastoral Care Ministries의 대표인 페인 여사는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능력의 통로가 되기를 배우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목회자들과 사제들과 의료 전문가들이 모인 여러 세미나에서 강연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