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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닿은 사랑 - 김기석의 시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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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하늘에 닿은 사랑 - 김기석의 시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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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꽃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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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하늘에 닿은 사랑 - 김기석의 시편 산책
저자/출판사김기석 /꽃자리
ISBN9791186910351
크기152*223mm
쪽수624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2-01-15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책소개


거의 평생을 목회자로 살아오는 동안 길이 막힐 때마다 시편을 붙들고 살았다는 저자는 시편의 구절들이 거친 바다를 비추는 등대 구실을 해줄 때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시편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일상의 무게에 짓눌려 보지 못했던 삶의 다른 층위를 바라보는 일이다. 인간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욕망 사이에서 바장인다.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 확신과 회의, 빛과 어둠, 아름다움과 추함, 정의와 불의, 사랑과 미움이 시도 때도 없이 갈마들며 삶의 무늬를 만든다. 이 책은 그런 인간의 삶이 빚어낸 다채로운 무늬로 가득 차 있는 시편의 세계를 보여준다. 기쁨의 찬가가 있는가 하면 깊은 탄식이 있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한 감사가 넘치는가 하면 아무리 불러도 응답하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도 있다. 가없는 용서의 마음을 드러내는 시도 있지만 악인이나 원수들의 불행을 기원하는 시도 있다. 시편을 읽다가 가끔 그 적나라한 감정 표현에 놀라는 당혹스러운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시편 속에는 인간이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온갖 경험이 녹아들어 있다. 마음을 다해 시편을 읽거나 낭송하는 일은 우리 속에 들끓고 있는 소리를 잠재우는 일이고, 다른 차원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책 속으로

* 현실이 어둡다고 탄식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피조물들의 신음 소리가높아가고 있는 이 때에 하나님의 꿈을 품고 사는 이들은 세상의 흐름을 거스를 용기를 내야 한다.아직도 경제 논리가 생명의 논리를 압도하는 게 우리현실이다.야훼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우리 또한 우상숭배자가 되어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믿음의 사람들은 육체의 욕망,눈의 욕망,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요한일서 2:16)에서 자꾸 멀어져야 한다.그래야 자유로워진다.문제는 사람들이 그런 욕망에 저항할 생각조차 품지 않는다는 데 있다. 싸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세상에 길들여진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영혼의 발신음> 중에서


* “군대가 나를 치려고 에워싸도, 나는 무섭지 않네. 용사들이 나를 공격하려고 일어날지라도, 나는 하나님만 의지하려네”(시편 27:3). 하나님의 은총에 자기를 온전히 맡긴 사람의 고백이다. 하나님의 부력을 경험해 본 사람의 고백이다. 길들인 독수리와 함께 패러글라이딩(paragliding)을 하는 사람을 보았다. 날개를 편 채 유영하는 독수리와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이 똑같은 바람을 타고 날았다. 그 모습이 경이로웠다. 신앙인이란 어쩌면 하나님의 바람에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하여 세상일을 도외시하고 산다는 것은 아니다. 그 바람은 때로는 지친 나그네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산들바람일 때도 있지만, 앞에 있는 장애물을 다 날려버리는 회오리바람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영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새로운 희망의 싹을 일깨우는 봄바람일 때도 있지만, 불의한 세상과 권력을 날려버리는 태풍일 때도 있다. 가깝게 느끼는 몇 분의 목사님들은 평소에는 너무나 부드럽고 따뜻하고 겸손하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불의를 질타할 때는 사자로 변한다. 두 모습 다 하나님의 사람다운 모습이다. <영혼의 파열음> 중에서


*주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내가 무엇으로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시편 116:12).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물어야 할 참된 물음이다. 이 물음을 제대로 던지며 살면 우리 삶이 새로워진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히 여기고 보답할 줄 안다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언제 자라는가? 누군가를 도와주려고 불편을 감수할 때이다. 신비가들이 세상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은 우리의 스승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우리가 그들을 돕기 위해 몸을 낮출 때 우리는 성장하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믿음이란 이런 것이다. 신앙은 밑도 끝도 없는욕망을 채우기 위한 방편이 아니다. <영혼의 발돋움> 중에서

* 미워하고 탄식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용서하고, 일으켜 세우는 것은 영적으로 해방된 사람만이 할 수 있다. 평화의 일꾼들은 ‘아니오’라고만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세상을 새롭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꿈에 대해 ‘예’라고 말해야 한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는 않아도 세상에는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일으켜 세우고, 지지하고, 북돋고, 벗이 되어 주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이 있어 세상은 여전히 살만하다. 우리는 모두 그런 아름다운 생명의 축제에 초대받은 사람들이다. <영혼의 디딤돌> 중에서


*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보고도 감탄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돈 세상’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그들은 행복의 신기루를 좇지만, 행복은 다가갈수록 저만치 멀어지곤 한다. 하지만 희망은다른 곳에 있다. 사람들 속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목마름이 깃들어 있다고 확신한다. 동해나 설악산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노을빛으로 물든 하늘을 하염없이바 라보는 사람들, 사막의 고요에 몸을 맡기고 있는 사람들, 초원에 지천으로 피어난 꽃을 보며 감탄사를 발하는 사람들은 아름답다. 그 순간 만큼은 누구나 순수하고 착하다. <영혼의 새로봄> 중에서

* 죄와 타협하지 않은 자의 기쁨, 악인들의 자리에서 벗어난 자가 누리는 기쁨, 주님이 주시는 참된 자유를 누리는 자의 감사가 넘친다. 주님께서 해주신 놀라운 일들이 어떤 것일까? 그를 괴롭히던 문제가 일순간에 해결되었다는 말일까? 바라고 꿈꾸던 일이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말일까?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큰 기적은 일상적인 것들 속에서 영원을 보는 눈이 열리는 것이다. <영혼의 돌봄> 중에서


목차

개정판 서문_ 삶의 다른 층위를 바라보는 일
초판 서문_ 시편의 세계에 잠기다

영혼의 발신음

미래는 있는가?
지혜있는 사람이 누구냐?
헛된 희망, 참된 희망
주님의 환한 얼굴
고통, 생의 동반자
우리의 피난처
하나님은 늘 이기신다
갈 길 멀고, 밤 깊어도
명랑하게 싸워 이기기
죽음의 잠에 빠지지 않게
어찌하여 침묵하십니까?
이제 일어나소서
그물은 찢어지고
주님의 다스리심은 영원하다
구원의 잔을 들고

영혼의 파열음

좋은 날 보기를 원하면
깊이 생각하라
사람이 무엇이기에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소서
나는 기적이다
하나님은 내가 받을 몫의 전부
조화로운 세상의 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단 하나의 소원
마땅히 가야할 길
주님, 일어나십시오
그들은 나를 이겨내지 못했다
깊은 물속에서
실천적 무신론자들
영광이 깃든 땅
악인의 입을 다물게 하고

영혼의 발돋움

내님의 사랑은
하늘에 닿은 사랑
아침을 기다리며
무엇으로 감사할까
늘 푸른 나무처럼
주님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행복하십니까? 아니오, 감사합니다
우리의 노래
소원의 항구
주님을 찬양하여라
네겝땅 시냇물처럼
의인들아, 주님을 기뻐하여라
용기를 내라
주님은 거룩하시다
내 마음을 정했습니다

영혼의 디딤돌

젖 뗀 아이처럼
평화가 깃들기를!
우리를 회복시켜 주소서
기름과 이슬
괜찮습니다
평화의 집에 머물라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
주님께서 다스리신다
놀라운 그이름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주님이 놓으신 기초
주님께서 나와 함께계시니

영혼의 새로봄

봄빛으로 오는 말씀
말씀 등불 밝히고
말씀을 길로 삼아
말씀에 맛들이라
땅의 모습을 새롭게 하소서
그명을 땅에 보내시니
말씀이 비추는 길을 따라

영혼의 돌봄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북돋우어 주시는 하나님
내발을 지키시는 하나님
눈여겨보시는 하나님
응답하시는 하나님
기초가 흔들릴 때
족쇄와 사슬
내가 선자리가 든든합니다



저자 김기석

일상의 세계 속에 담겨 있는 하늘빛을 보여 주는 저자의 글에서 우리는 수도자의 마음과 시선, 그리고 문학의 향기 를 접한다. 목회자이자 평론가인 저자의 글은 잔잔하면서 도 풍요롭다. 그건 참 묘한 경험이다. 침착함 속에 넘치는 열정과 그저 무심한듯 지나치는 것 같으면서도 깊숙이 응시하는 성찰의 힘을 느끼게 된다. 시, 문학, 동서고전을 자유로 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빼어난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질펀한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병든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번득인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청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365일 묵상집 《하나님의 숨을 기다리며》, 《사랑의 레가토》, 《깨어나라 너 잠자는 자여》와 『끙끙 앓는 하나님』(예레미야 산책), 『광야에서 길을 묻다』(출애굽기 산책), 『말씀의
빛 속을 거닐다』(요한복음 산책), 『아! 욥』(욥기 산책), 『인생은 살 만한가』, 『세상에 희망이 있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아슬아슬한 희망』(이상 꽃자리), 『욕망의 페르소나』, 『일상 순례자』, 『흔들리며 걷는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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